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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윈] 2021 하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개최 2021-09-01

- 개발도상국 출신 대학(원)생과 공무원 대상 기업가정신 훈련 프로그램 개최
- 25개국 50여명의 차세대 기업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청년 리더 양성 도모

 

(사진1) 2021 하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개회식 단체사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1 하계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지범하, 안진원, 이혜규 교수, ICT 창업학부 이상화, 정두희 교수, 국제법률대학원 에드워드 퍼넬 교수, 국제개발협력대학원 김영진 원장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50여명의 개도국 출신 한동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영·재무 및 마케팅·법률·ICT·기업 윤리 분야의 기업가정신의 적용과 활용을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4박5일 동안 팀별로 사회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계획,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사진2)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조별활동 모습

 

 

개회사에서 장순흥 총장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특별히 개도국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윤 창출의 기회를 찾아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펜데믹 극복의 하나의 돌파구 될 것이다”며 “팬데믹 극복과 개발도상국 성장역량의 동력이 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훈련이 지니는 의미는 매우 크고 중요하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책임자인 지범하 한동대 교수는 “기업가정신이 인류의 미래를 바꾼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으며 국가 혁신과 기업가의 양성은 매우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국의 경제발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고취시켜 자신이 개도국 성장의 주역이라는 인식을 전환하고, 국가 혁신을 이끄는 개도국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봉 출신의 헐브 오난가 킹보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창업 관련 지식, ICT 융합 창업 사례 뿐만 아니라 혁신적 기업가 마음가짐을 배워서 고국 내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바지할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준수하며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 중 우수한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된 이후 한동대 유니트윈 사업의 현지 협력대학과의 프로그램에서 보조연구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청년 역량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