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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윈] 한동대, 베트남 호치민경제대와‘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 학생공모전’공동 개최 2021-12-27

(사진 1)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 학생 공모전’시상식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최근 베트남경제대학교 스마트시티연구소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 학생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베트남의 호치민 경제대학교 등 4개 대학과 한동대, 서울대,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 호주 멜버른 대학 등 13개 교육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국, 영국,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17개국 65개 팀이 응모했고, 도시건축 전문가 32명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스리랑카의 ‘Build to Build’ 팀은 개발도상국의 스마트시티 산업 트랜드 개선 등을 주제로 제시했다. 2등은 베트남의 ‘Reimage the Memory’팀이, 3등은‘Negative Pressure Clinic Module(BIM을 활용한 음압격리실 모델)’을 주제로 한동대팀이 수상했다. 


특별히 Chemonics, SmithGroup, XnTree, World Smart Cities Forum, 태광종합건설 등 민간기관의 후원을 받아 1등, 2등, 3등, 스폰서 선정상 등의 시상과 상금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한 작품들은 베트남 호치민 경제대학교의 스마트시티연구소에 일주일 동안 전시되며 추후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호치민시의 도시발전모델 관련 웨비나, 체험 부스,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사진 2) ‘제2회 스마트시티 국제 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서덕수 한동대학교 교수는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참신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많아 심사가 즐거웠다”며 “기후변화, 코로나 창궐 등 위기에 직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건축, 도시, 조경, IT 등이 결합된 보다 융합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고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이번 공모전이 큰 도전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 대학으로 국제대학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개도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등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동대학교는 이번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외국대학들과 개도국의 도시환경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