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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윈]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학생 대상 ‘온라인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개최 2021-08-19

- 구글벤처스의 아이디어 개발법 ‘디자인 스프린트’를 통한 현지 창업역량강화 도모
- 우수한 창업 아이템 선정 후 실제 창업을 위한 후속 멘토링과 단계별 교육 예정

 

(사진1) ZOOM을 통해 진행된 ‘탄자니아 온라인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 연합대학교(The 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 학생 대상 ‘온라인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캠프는 조성배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교수가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현장에 기반한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해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캠프 기간에 창업 아이템에 대한 구체적인 기획, 프로토타입 제작, 사용자 테스트까지 수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발굴한 유망한 아이템은 향후 프로토타입 제작에 대한 자금 지원과 실제 창업화를 위한 후속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2) ‘탄자니아 디자인 스프린트 캠프’ 참가자 단체 사진

 

 

이번 캠프를 담당한 냐마제제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단절과 기업들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탄자니아 연합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구글벤처스에서 고안된 5일간의 아이디어 개발법 ‘디자인 스프린트(Design Sprint)’를 개최해 학생들의 창업 교육을 지원해왔다. 이번 캠프는 개도국 현지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효과적인 ODA 사업 수행 사례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